6월5일 만사마의 가수 데뷔가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SBS '웃음을 찾는 사람들'에 동남아보이즈 코너네서 만사마님으로 등장 많은 인기를 모았던 정만호가 이번에는 그룹 DNA 의 메인보컬이 되어 돌아왔다.

배한영(랩), 윤지원(랩), 조예진(보컬) 등으로 결성된 혼성 4인조 그룹 DNA는 타리틀곡 '붐 샤카라'로 다시한번 만사마의 인기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붐 샤카라' 외에도 '댄스 댄스','떠난 후에', '들이대' 등이 실리며 타이틀곡은 멋진 뮤직비디오 촬영도 계획하고 있다고 한다.

2003년 SBS 공채 7개 개그맨으로 데뷔한 정만호는 지난 2월 여성의류 전문쇼핑몰 '호야걸'의 사장님이 되기도 했다.

정만호 미니홈피를 찾는 그의 팬들은 그의 가수 데뷔를 진심으로 축하하며 '대박나세요~' 등의 성공을 응원하는 글들을 남기기도 했다.

개그맨 출신의 가수는 만사마 정만호 외에도 '무한도전'의 맏형 박명수를 비롯해 컬트삼총사, 틴틴파이브 그리고 박경림과 음반을 내서 더욱 화제가 되었던 박수홍 등 여러명이 있다.

박명수는 1999년 1집 앨범 'Change'로 가수로 데뷔했는데, 이승철과 '친구의 친구를 사랑했네'를 듀엣으로 부르기도 했다.

그리고 곧 새댁이 되는 박경림과 '박고테프로젝트'란 음반을 낸 박수홍은 랩을 해서 인기를 얻었고, 정찬우, 김태균, 정성한으로 이루어진 컬트삼총사는 여러개의 음반을 내며 개그는 물론 가수로도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