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선통신 솔루션회사인 누리텔레콤이 안정적 매출과 해외시장 확보로 매수의견과 목표가 1만5천원이 제시됐습니다. 고정훈 대한투자증권 연구위원은 누리텔레콤은 세계최초의 기술로 가능한 지배적 시장점유율과 시장초기에 따른 성장성, 안정적 매출 흐름 확보로 현주가 대비 46%이상 상승여력이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기존 방문검침에서 원격검침으로 변화하는데에는 적응기간이 필요한 만큼 향후 2~3년간 소폭의 매출증가가 예상되지만 장기적으론 안정적 캐쉬카우가 가능하단 전망입니다. 특히 고 연구위원은 누리텔레콤이 전기부문과 가스부문에서의 점유율이 각각 35%와 32%라고 가정할 때 2010년엔 250억원 이상의 매출이 가능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무선통신 기술인 지그비 방식 채택과 자체브랜드인 아이미르 사용 등이 긍정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준민기자 jjm1216@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