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주가 '분당급신도시'로 화성 동탄 동쪽지역이 확정됨에 따라 일제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

4일 오전 9시 33분 건설업지수는 전일보다 2.15% 오른 360.70을 기록하고 있다.

성원건설이 12일째 상승행진을 보이며 1일보다 2900원 상승한 2만440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또 경신했다.

두산건설도 같은 시각 3.23% 오른 1만9150원을 기록중이다.

두산건설은 지난 1일 이화령터널 관련 보상금 청구 소송에서 승소했다는 소식에다 건설주 강세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현대건설GS건설, 대림산업 등 대형 건설사들도 각각 3.06%, 1.24%, 2.54% 올랐다.

한편 한라건설(-4.31%), 경남기업(-1.92%), 삼부토건(-1.63%) 등은 하락하며 조정을 받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