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가 상향 조정이 나온 가운데 소디프신소재가 급등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34분 현재 소디프신소재는 전주말 대비 3890원(11.08%) 오른 3만9100원을 기록하고 있다.

거래량이 42만주로 지난 주말 25만여주를 훌쩍 넘어선 가운데 한때 상한가인 4만450원까지 오르면서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태양전지 사업의 성장성이 부각되고 이날 대우증권의 저평가 분석이 나오면서 주가가 탄력을 받고 있다.

대우증권 강윤흠 연구원은 이날 "소디프신소재의 실적이 올 하반기부터 크게 좋아질 것으로 예상된다"면서 "이에 비해 주가는 글로벌 경쟁사들에 비해 상당히 저평가돼 있다"고 말했다.

매수 의견에 목표주가를 6만원으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