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동양종금증권은 6월 유망펀드로 국내는 자산가치주 펀드, 해외는 라틴아메리카 지역 펀드를 추천했다.

이 증권사 오경택 연구원은 "국내 펀드의 경우 증시 변동성이 커진 만큼 시장에 민감하지 않는 자산가치주 펀드에 주목할 것을 권한다"고 밝혔다.

해외 펀드의 경우 설비투자와 내수소비, 기업이익을 바탕으로 성장성이 부각되고 있는 중남미 펀드가 좋다고 말했다. 민영화와 기업공개 모멘텀, 경기회복이 기대되는 베트남과 성장 잠재력이 있는 동남아시아 펀드도 지속적으로 관심을 기울이라고 조언했다.

섹터펀드 중에서는 일본, 싱가포르 등 아시아 부동산 시장의 성장이 전망돼 아시아 리츠 펀드를 주목하라고 말했다.

국내 주식형 펀드 중에서 '동양밸류스타주식 1호'와 'CJ지주회사플러스주식1호'를, 해외 주식형 펀드는 '미래에셋맵스 라틴인덱스 주식형 펀드'와 '삼성글로벌베스트 동남아시아주식자2호'를 추천했다.

섹터 및 재간접 펀드로는 '삼성 J-리츠 종류형 재간접 투자신탁'과 '미래솔로몬AP컨슈머펀드' 등을 추천 펀드로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