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원, 낮은 밸류에이션 매력적..'매수'-메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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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은 4일 신원에 대해 의류업종 상장업체 가운데 저평가되어 있다며 6개월 목표주가 3만15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유주연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2007년 실적 기준 신원의 주가는 PER 7.3배 수준으로 의류업종 중 저평가되어 있어 투자가치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2007년 예상 실적기준 의류업 평균 PER가 8.7배인 것을 고려하면 상장업체 가운데서도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내수부문의 이익개선이 기대되고 수출부문의 실적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의 선전이 지속되고 있으며, 수익예측이 불확실했던 적자브랜드 '쿨하스'를 철수함으로써 내수부문 영업이익률이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수출부문에서는 질적 확대에 중점을 둔 영업 정책과 고마진 콜라겐 원단 개발 성공으로 2004년 0.6%였던 영업이익률이 올해 5.7%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실적 개선 요인들과 저평가 메리트 외에도 국내 할인점 OEM 확대 등의 영향으로 향후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유주연 메리츠증권 애널리스트는 "2007년 실적 기준 신원의 주가는 PER 7.3배 수준으로 의류업종 중 저평가되어 있어 투자가치가 매력적"이라고 평가했다.
2007년 예상 실적기준 의류업 평균 PER가 8.7배인 것을 고려하면 상장업체 가운데서도 낮은 밸류에이션에 거래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유 애널리스트는 "내수부문의 이익개선이 기대되고 수출부문의 실적이 크게 확대되고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라고 밝혔다.
남성복 브랜드 '지이크'의 선전이 지속되고 있으며, 수익예측이 불확실했던 적자브랜드 '쿨하스'를 철수함으로써 내수부문 영업이익률이 지난해보다 좋아질 것이라는 설명이다.
또한 수출부문에서는 질적 확대에 중점을 둔 영업 정책과 고마진 콜라겐 원단 개발 성공으로 2004년 0.6%였던 영업이익률이 올해 5.7%로 상승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유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실적 개선 요인들과 저평가 메리트 외에도 국내 할인점 OEM 확대 등의 영향으로 향후 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