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수익 자유입출금 통장인 대신증권 CMA(종합자산관리계좌) 상품의 금융기관 이체수수료가 완전히 없어진다.

4일 대신증권은 MMF형 CMA에 새로 가입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타 금융기관 이체 수수료를 아무런 조건이 없이 무제한 면제해주는 서비스를 오는 5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금까지는 CMA가입고객이 적립식 펀드에 들거나, 급여이체를 신청하는 등 일정한 수준의 조건을 충족해야만 이체수수료를 내지 않았다.

대신 MMF형 CMA는 실적 배당형 상품으로, 최근 일주일(6월1일 기준) 연 수익율이 4.61%에 달했다.

한경닷컴 정현영 기자 jh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