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은 16개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보증서를 발급받은 소상공인들에게 연 5.4%로 대출해주는 '소상공인 창업지원대출'을 1000억원 한도로 판매한다고 4일 밝혔다.

소상공인에 해당하는 기업은 제조업과 건설업,광업,운수업 등의 경우 상시 근로자 10인 미만의 업체이며 나머지 업종은 5인 미만의 업체를 말한다.

대출 대상은 창업 후 6개월이 지나지 않은 소상공인들이며 재단 및 신용보증기금과 기술보증기금에서 기보증 잔액이 없어야 한다.

기업당 대출 한도는 제조업 및 사업서비스업에 종사하는 소상공인은 5000만원이며 그 외 업종은 3000만원까지다.

대출 기간은 5년(1년 거치,4년 균등분할상환)이다.

지역신용보증재단에서 소상공인 창업지원대출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신한은행 영업점을 방문하면 신청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