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력2007.06.04 18:06
수정2007.06.05 10:53
박찬호(34)가 마이너리그에서도 방출을 당해 1994년 미국땅을 밟은 후 14년 만에 가장 큰 시련을 맞았다.
뉴욕 타임스는 4일(한국시간) 인터넷판에서 뉴욕 메츠 구단이 트리플A 뉴올리언스 제퍼스 소속인 박찬호를 이날 방출했다고 짤막하게 전했다.
지난달 4일 방출 대기통보를 받은 끝에 뉴올리언스 잔류를 택했던 박찬호는 불과 한 달 만에 마이너리그에서도 방출의 설움을 당하며 메츠와 완전 결별하게 됐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