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펀드몰 '인기' … 수수료 거의 없어 비용 오프라인 상품의 절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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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펀드를 판매하는 온라인 펀드몰이 인기다.
온라인에서만 판매되는 펀드는 판매사에게 지급하는 수수료가 거의 없어 비용이 오프라인 상품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이 장점이다.
온라인 펀드몰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자산운용사들도 온라인 전용펀드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이 지난 14일 문을 연 온라인 펀드몰은 개설 2주 만에 3448개의 계좌가 설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키움증권의 온라인 펀드몰은 현재 104종의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중 오프라인 판매에 비해 수수료가 싼 펀드가 2종,오프라인에서는 팔지않고 온라인에서만 파는 전용 펀드가 3종이다.
'KTB 글로벌스타주식형펀드'는 은행이나 증권사 창구에서 가입할 경우 수수료가 1.79%이지만 온라인을 이용할 경우 0.92%에 불과하다.
또 '동부 해오름인덱스알파파생상품펀드' 역시 오프라인 수수료는 0.36%이지만 온라인에서는 0.195%만 받는다.
이 펀드몰에서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팔린 펀드는 온라인 전용 중국펀드인 '한화 꿈에그린차이나펀드'로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했다.
중국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의 수수료가 일반적으로 2.5% 안팎이지만 이 펀드는 1.5%로 훨씬 낮다.
키움 온라인 펀드몰이 성공적으로 안착을 하자 온라인 전용상품을 개발하려는 자산운용사들도 등장하고 있다.
우리CS자산운용은 조만간 온라인 전용펀드인 '우리CS 미국인덱스재간접펀드1호'를 키움 온라인 펀드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온라인에서만 판매되는 펀드는 판매사에게 지급하는 수수료가 거의 없어 비용이 오프라인 상품의 절반 수준에 불과한 것이 장점이다.
온라인 펀드몰이 확산될 조짐을 보이자 자산운용사들도 온라인 전용펀드 출시를 서두르고 있다.
4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키움증권이 지난 14일 문을 연 온라인 펀드몰은 개설 2주 만에 3448개의 계좌가 설정된 것으로 집계됐다.
키움증권의 온라인 펀드몰은 현재 104종의 펀드를 판매하고 있다.
이 중 오프라인 판매에 비해 수수료가 싼 펀드가 2종,오프라인에서는 팔지않고 온라인에서만 파는 전용 펀드가 3종이다.
'KTB 글로벌스타주식형펀드'는 은행이나 증권사 창구에서 가입할 경우 수수료가 1.79%이지만 온라인을 이용할 경우 0.92%에 불과하다.
또 '동부 해오름인덱스알파파생상품펀드' 역시 오프라인 수수료는 0.36%이지만 온라인에서는 0.195%만 받는다.
이 펀드몰에서 지금까지 가장 많이 팔린 펀드는 온라인 전용 중국펀드인 '한화 꿈에그린차이나펀드'로 전체 판매량의 30%를 차지했다.
중국에 투자하는 주식형펀드의 수수료가 일반적으로 2.5% 안팎이지만 이 펀드는 1.5%로 훨씬 낮다.
키움 온라인 펀드몰이 성공적으로 안착을 하자 온라인 전용상품을 개발하려는 자산운용사들도 등장하고 있다.
우리CS자산운용은 조만간 온라인 전용펀드인 '우리CS 미국인덱스재간접펀드1호'를 키움 온라인 펀드몰에서 판매할 예정이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