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주가 동반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진해운은 5일 오전 9시25분 현재 전날보다 800원(1.93%) 상승한 4만2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해운은 하락 하루만에 상승 반전하고 있다.

대한해운은 같은 시간 전날보다 3000원(3.33%) 오른 9만3000원을 기록중이다. 대한해운은 사흘연속 급등세다.

현대상선은 1.95% 상승한 4만4400원에 거래되며 나흘만에 상승 반전을 시도하고 있다.

대신증권은 이날 최근 컨테이너 운임 상승 등으로 해상운송업종의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한진해운과 대한해운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양지환 애널리스트는 "최근 조정을 보이던 발틱운임지수(BDI)의 상승 반전, NOL사의 컨테이너 운임 상승, 컨테이너용선지수(HRCI)의 상승 지속으로 투자심리가 개선될 전망"이라고 평가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