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살의 나이차를 딛고 지난 1월 화촉을 밝혀 팬들로 하여금 '오 하늘이시여'를 절로 외치게 했던 임성한 작가(47)와 손문권 PD(35)가 복귀한다는 발표가 5일 있었다.

이 둘은 1월말 비밀리에 결혼식을 올렸으며 그 사실이 2월 23일 뒤늦게 밝혀져 더욱 화제를 불러일으켰다.

이 환상의 콤비는 결혼 6개월여만에 부부의 공동작품인 '아현동 마님을 통해 찰떡궁합을 선보이게 된것.

지난해 방영된 SBS 드라마 '하늘이시여'는 숱한 화제를 불러모았었다.

얽히고 섥힌 극중 관계와 짜임새 있는 대사 등으로 폭발적인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출연 배우들또한 인기탈렌트 반열에 올라설수 있게 해준 작품

이 드라마에서 작가와 조연출로 만나 부부의 연을 맺게 된 임성한-손문권은 새 MBC일일드라마를 통해 다시금 '하늘이시여'의 흥행재현에 도전하고 있다.

불륜이라는 소재로 많은 여성 시청자들에게 인기를 모으고 있는 '나쁜여자 착한여자'의 후속작품인 '아현동 마님은' 7월 16일 첫방송의 테이프를 끊게 된다.

왕희지, 김민성, 고나은(강세정) 등의 캐스팅으로 방영전부터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는 이 작품에도 시청자들은 벌써부터 많은 기대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