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이 유상감자를 앞두고 급등하고 있다.

5일 오전 10시 6분 신한은 전일 대비 12.83%(780원) 오른 6860원에 거래되고 있다.

52주 신고가도 6990원에 새로 경신했다.

신한은 오는 10일 55.06% 비율로 유상감자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자본금은 779억6284만원에서 350억3971만원으로 줄어든다.

유상소각대금은 1주당 4660원이다.

신한측은 "자본금 규모의 적정화 및 회사 과잉재산의 주주환원을 위해 감자를 결정했다"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신한은 감자 일정에 따라 7일부터 매매거래가 정지된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