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SK證 '봉쥬르 유럽배당주식'‥배당수익 年4.5%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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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증권이 판매 중인 신한BNP투신운용의 '봉쥬르 유럽배당 주식투자신탁'은 안정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추구하는 투자자에 적합한 상품이다.
국내에서 설정된 최초의 유럽 펀드인 이 상품은 시장의 변동성에 덜 민감하고 견고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유럽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S&P로부터 높은 등급을 받고 있는 BNP파리바자산운용그룹의 '파베스트 유럽배당 펀드'와 유사하게 운용되는 상품이다.
해외펀드에 가입을 하고 싶은데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투자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주로 EU국가와 스위스,노르웨이의 고배당 주식을 90% 내외로 편입해 운용한다.
나머지 10%는 채권에 투자한다.
신한BNP투신운용은 "유럽 시장의 경우 미국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는 데다 변동성이 낮아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의 양호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기업이익 증가율이 10%대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럽 기업들의 배당성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배당수익이 연 4.5%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BNP투신운용은 "유럽 시장은 국내 시장과 상관관계가 낮아 분산투자처로 좋으며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선취 판매수수료의 유무와 환매수수료,보수 체계에 따라 1호와 2호 두 가지로 구분된다.
2005년 5월23일에 설정된 1호 펀드의 경우 지난 5월30일 기준으로 현재 6485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수익률은 연초 이후 6.08%에 이른다.
선취 판매수수료가 없는 대신 180일 이내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50%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2호 펀드는 납입금액의 1%를 선취 수수료로 뗀다.
30일 이내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30일 이상 90일 이내는 30%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국내에서 설정된 최초의 유럽 펀드인 이 상품은 시장의 변동성에 덜 민감하고 견고한 현금흐름을 창출하는 유럽 기업에 투자하는 펀드다.
S&P로부터 높은 등급을 받고 있는 BNP파리바자산운용그룹의 '파베스트 유럽배당 펀드'와 유사하게 운용되는 상품이다.
해외펀드에 가입을 하고 싶은데 중국과 인도 등 신흥시장의 높은 변동성을 부담스럽게 생각하는 투자자라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
주로 EU국가와 스위스,노르웨이의 고배당 주식을 90% 내외로 편입해 운용한다.
나머지 10%는 채권에 투자한다.
신한BNP투신운용은 "유럽 시장의 경우 미국시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저평가 돼 있는 데다 변동성이 낮아 매력적인 시장"이라며 "경제가 잠재성장률 수준의 양호한 성장을 지속하고 있고 기업이익 증가율이 10%대에 이르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유럽 기업들의 배당성향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배당수익이 연 4.5% 수준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한BNP투신운용은 "유럽 시장은 국내 시장과 상관관계가 낮아 분산투자처로 좋으며 보수적인 성향을 가진 투자자들이 주목할 만한 상품"이라고 소개했다.
선취 판매수수료의 유무와 환매수수료,보수 체계에 따라 1호와 2호 두 가지로 구분된다.
2005년 5월23일에 설정된 1호 펀드의 경우 지난 5월30일 기준으로 현재 6485억원의 자금을 모았다.
수익률은 연초 이후 6.08%에 이른다.
선취 판매수수료가 없는 대신 180일 이내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50%를 수수료로 내야 한다.
2호 펀드는 납입금액의 1%를 선취 수수료로 뗀다.
30일 이내 환매할 경우 이익금의 70%,30일 이상 90일 이내는 30%의 수수료를 내야 한다.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