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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zⓝCEO] 대한인쇄문화협회 … "인쇄는 문화산업의 젖줄이자 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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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 기사는 BizⓝCEO 기획특별판 입니다 >

    "인쇄는 문화산업의 젖줄이자 뿌리입니다.지식기반사회에서 수출 첨병역할을 할 고부가가치 산업이기도 하죠."

    대한인쇄문화협회(www.print.or.kr)의 홍우동 회장은 인쇄산업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다.

    인쇄산업은 연간 5조원 이상의 인쇄물을 생산하고,2억달러 규모의 수출을 기록하고 있다.

    문화업종 중 가장 높은 실적이다.

    모든 수출 상품의 포장 및 인쇄물까지 포함하면 연간 50억달러 이상의 고부가가치를 발생시킨다는 설명이다.

    홍 회장이 인쇄문화산업을 '수출전방위 산업'이라고 표현하는 이유도 여기에 있다.

    홍 회장은 그러나 인쇄산업의 중요성을 간과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못내 아쉽다.

    "해외에서는 인쇄산업을 전자산업과 함께 매년 6%대의 성장률을 나타내는 유망업종으로 분류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나라는 사양 산업이란 인식이 팽배하지요." 홍 회장은 인쇄산업을 부흥시키기 위해 2년여에 걸쳐 '인쇄문화산업진흥법'의 필요성을 역설해 왔다.

    그는 "법률 제정 작업은 시작에 불과하다"며 "이제는'인쇄문화 종주국'으로서의 자부심을 되찾아야 할 때"라고 역설했다.

    2001년 유네스코는 독일의 구텐베르크보다 70여년 앞서 제작된 고려의'직지심체요절(12세기초)'을 세계 최초의 금속활자본이라고 공인했다.

    그러나 현재 독일과 우리나라의 인쇄산업은 명암이 엇갈리고 있다.

    독일은 인쇄문화에 대한 자부심을 바탕으로 인쇄산업이 발전을 거듭해 막대한 외화를 벌어들이고 있다.

    홍우동 회장은 "우리나라는 '직지심체요절'에 대한 역사적 가치조차 제대로 평가받지 못하고 있다"며 "인쇄문화산업진흥법을 토대로 보이는 경제적 효과뿐 아니라 직지심체요절에 대한 역사·문화·교육적 가치까지 세계에 홍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돼야 한다"고 말했다.

    인쇄문화산업진흥법의 당위성을 강조하는 홍 회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으로 격앙돼 있는 인쇄ㆍ출판업계의 공감을 끌어내면서 실질적인 지원책이 마련될 수 있도록 힘을 쏟고있다.

    양승현 기자 yangsk@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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