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증시가 4일 연속 오르고 있다.

5일 오전 일본 닛케이지수는 전일 대비 90.57 포인트(0.50%) 상승한 1만8063.99로 마감했다.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이날 상승세로 출발한 닛케이지수는 차익실현 물량 때문에 한때 약세로 돌아서기도 했지만 IT주를 중심으로 다시 반등해 상승폭을 넓혀 나갔다.

도쿄일렉트론과 애드테스트, 교세라, TDK가 상승했고 다케다, 중외제약 등도 올랐다. 반면 미쓰이부동산 스미토모부동산은 내렸고 미즈호FG와 미쓰시비UFJ도 하락했다. 포스코 DR은 전일대비 1.34% 내린 1만5500엔을 기록했다.

1부시장 거래대금은 1조4326억엔, 거래량은 11억5725만주를 기록했다. 상승종목수는 788주, 하락종목수는 777주로 비슷한 수준을 보였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