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증시] 푸르덴셜證 '동유럽주식펀드'‥ABN암로서 운용…분산투자 장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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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르덴셜투자증권은 지난달 말부터 '푸르덴셜동유럽주식펀드'를 판매 중이다. 이 펀드는 동유럽주식에 투자하는 펀드를 자산으로 편입한 이른바 '펀드 오브 펀드' 형태다. 동유럽 주식 투자펀드에 자산의 92%를 투자하고 나머지 8%는 국내 채권이나 유동성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세계적인 금융그룹인 ABN암로에 위탁운용 중인 이 펀드의 모펀드들은 동유럽 상장주식이나 동유럽 기업이 발행한 비상장증권에 투자해 중장기 이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펀드의 장점은 투자대상국이 러시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터키 등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동유럽국가라는 점이 꼽힌다. 이와 함께 동유럽 증시가 한국 주식시장과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투자위험을 줄이고 싶은 한국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글로벌 분산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또 글로벌 전문운용사에 투자업무를 위탁 중인 점도 경쟁력요인으로 거론된다. 신흥증시에 대한 네트워크가 뛰어난 ABN암로에서 펀드를 운용 중이다.
매월 일정금액을 넣는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며,최소 펀드가입 금액 제한이 없다. 또 환율변동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달러자산에 대해 환헤지한다. 환매가 불편한 해외펀드의 단점도 개선해 오후 5시 이전에 환매를 요청할 경우 환매청구일로부터 4영업일 기준가격으로 제7영업일에 투자금을 돌려준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
세계적인 금융그룹인 ABN암로에 위탁운용 중인 이 펀드의 모펀드들은 동유럽 상장주식이나 동유럽 기업이 발행한 비상장증권에 투자해 중장기 이익을 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 펀드의 장점은 투자대상국이 러시아 체코 폴란드 헝가리 터키 등 견조한 성장을 보이고 있는 동유럽국가라는 점이 꼽힌다. 이와 함께 동유럽 증시가 한국 주식시장과 낮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것도 장점이다. 투자위험을 줄이고 싶은 한국투자자들에게 매력적인 글로벌 분산투자기회를 제공하고 있는 셈이다.
또 글로벌 전문운용사에 투자업무를 위탁 중인 점도 경쟁력요인으로 거론된다. 신흥증시에 대한 네트워크가 뛰어난 ABN암로에서 펀드를 운용 중이다.
매월 일정금액을 넣는 적립식 투자가 가능하며,최소 펀드가입 금액 제한이 없다. 또 환율변동 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달러자산에 대해 환헤지한다. 환매가 불편한 해외펀드의 단점도 개선해 오후 5시 이전에 환매를 요청할 경우 환매청구일로부터 4영업일 기준가격으로 제7영업일에 투자금을 돌려준다.
백광엽 기자 kecorep@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