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가 증권사들의 잇따른 목표가 상향 조정에 4일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삼성전기는 5일 오후 2시15분 현재 전일대비 3.2%(1350원) 오른 4만36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교보증권은 삼성전기의 LED(발광 다이오드) 부문이 하반기부터 성과를 낼 것이라며 목표가를 기존 4만500원에서 5만원으로 올려 잡았다.

1분기에는 실적이 부진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현상으로 올해 이익 성장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미래에셋증권과 노무라증권도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