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의 전통주 육성 방침에 힘입어 국순당이 급등했다.

전통주 제조회사인 국순당은 5일 전날보다 440원(7.20%) 상승한 6550원에 장을 마쳤다. 국순당이 7% 이상 급등한 것은 3개월만에 처음이다.

국세청은 이날 산하기관인 기술연구소 부설로 '전통술 산업 육성지원센터' 현판식을 개최하면서 우리술을 살리기 위한 7가지 지원 로드맵을 발표했다.

국세청의 지원대책은 전통술 연구개발, 품질인증제 도입, 기술 자문관제 도입 등이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