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대선주자인 박근혜 전 대표는 5일 참여정부 초기 군수뇌부를 구성했던 남재준 전 육군참모총장 등이 포함된 국방·안보 특보단 및 자문단을 공개했다.

국방안보 자문단은 김재창 전 한미연합사 부사령관과 박승춘 전 정보본부장,권영준 전 해군 참모차장,김현수 전 국방대 부총장,임수원 전 육군 군사연구실장 등으로 구성됐다.

특보단에는 남 전 총장을 비롯해 정수성 전 1군 사령관,송영근 전 기무사령관,정중민 전 육군 군수수령관,김규석 전 정보통신학교장 등이 포함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