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권사 추천 중소형株 급등…영원무역등 상한가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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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권사들이 매수를 추천하는 중소형주들이 시장에서 급등세를 보이고 있다.
5일 주식시장에서는 증권사들이 분석보고서를 낸 영원무역 광전자 제일연마 등 유가증권시장 중소형주들이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영원무역은 이날 우리투자증권이 "자회사인 골드윈코리아의 실적 호조로 지분법평가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히자 상한가로 직행했다.
광전자도 키움증권이 "시장 대비 저평가돼 있어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만하다"는 리포트를 내놓자 4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제일연마에 대해 '중소형 가치주의 보석'이라며 "전방산업인 조선 철강 기계업종 호황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종목이 주가가 올라 투자종목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증권사들의 추천종목에 대해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
5일 주식시장에서는 증권사들이 분석보고서를 낸 영원무역 광전자 제일연마 등 유가증권시장 중소형주들이 나란히 가격제한폭까지 올랐다.
영원무역은 이날 우리투자증권이 "자회사인 골드윈코리아의 실적 호조로 지분법평가이익이 기대된다"고 밝히자 상한가로 직행했다.
광전자도 키움증권이 "시장 대비 저평가돼 있어 저가 매수의 기회로 활용할 만하다"는 리포트를 내놓자 4일간의 하락세를 마감하고 반등했다.
현대증권은 이날 제일연마에 대해 '중소형 가치주의 보석'이라며 "전방산업인 조선 철강 기계업종 호황의 수혜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 "대부분의 종목이 주가가 올라 투자종목을 찾기 어려운 상황이기 때문에 증권사들의 추천종목에 대해 투자자들이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 같다"고 분석했다.
김태완 기자 tw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