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석유화학은 5일 중국 일조금마그룹과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금호석유는 일조금마그룹과 50대50 지분으로 라텍스 생산과 판매를 위한 합작법인 설립에 관해 본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생산능력은 연간 15만톤이며 예정부지는 중국 산동성 일조시 타오루오(Taoluo)산업공단 내 3만평이다.

총 투자비는 2억5000만 위안화(RMB)이다. 금호석유화학 해당 자본은 5000만 위안화다.

금호석유측은 이번 합작법인 설립으로 중국 화동과 동북부 라텍스 시장지배력을 강화하고 연간 1억3000만달러(USD)의 매출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