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3일만에 반등..잇따른 신용등급 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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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이 신용등급 상향 조정에 힘입어 3일만에 반등했다.
아시아나항공은 7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대비 5.04% 오른 1만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신용평가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안정적)에서 'BBB'(안정적)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그룹차원의 대우건설 지분인수 참여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나의 재무지표들이 개선추이를 나타내고 있고, 항공수요 성장으로 영업수익력의 향상이 기대돼 신용등급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에는 한국기업평가에서도 아시아나항공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한단계 높였다.
한편 이날 우리투자증권에서는 항공수요 호조로 국내 항공사들의 고수익 확보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는 중거리와 고수익 노선에 호조세가 계속되고 있고 향후 장거리 노선에서도 수익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1만35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아시아나항공은 7일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대비 5.04% 오른 1만원 거래되고 있다.
이날 한국신용평가에서는 아시아나항공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기존 'BBB-'(안정적)에서 'BBB'(안정적)로 한단계 상향 조정했다.
한신평은 그룹차원의 대우건설 지분인수 참여에도 불구하고 아시아나의 재무지표들이 개선추이를 나타내고 있고, 항공수요 성장으로 영업수익력의 향상이 기대돼 신용등급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지난 5일에는 한국기업평가에서도 아시아나항공의 무보증 회사채 신용등급을 'BBB-'(안정적)에서 'BBB'(안정적)으로 한단계 높였다.
한편 이날 우리투자증권에서는 항공수요 호조로 국내 항공사들의 고수익 확보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대해서는 중거리와 고수익 노선에 호조세가 계속되고 있고 향후 장거리 노선에서도 수익이 확보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목표가를 1만3500원으로 올리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