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라임엔터테인먼트가 러시아 유전개발 사업에 참여한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주가가 급등하고 있다.

7일 오전 11시 38분 현재 프라임엔터테인먼트는 전날보다 14.90%(190원) 오른 1465원을 기록중이다.

프라임엔터테인먼트는 지난달 30일부터 5일까지 내림세를 보이다 닷새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현재 거래량은 161만주로 전일 거래량 52만주보다 3배정도 늘었다.

프라임엔터테인먼트는 이날 "모기업인 프라임개발과 함께 러시아 연방 석유개발업체인 웨스트 오일의 지분 49%를 인수하기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공시했다.

회사측은 "이번 사업 참여로 해외 자원 개발의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향후 30일 안에 실사를 거쳐 본계약을 체결하고 본격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