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이 러시아, 독일, 프랑스, 벨기에 등 유럽 주요국가 및 WTO 사무국을 방문합니다. 김현종 통상교섭본부장은 그레프 러시아 경제개발통상부 장관의 초청으로 8일부터 10일까지 개최되는 ‘제11차 상트 페테르부르그 국제경제포럼’에 참석해 '신흥시장경제와 한국의 통상정책'이라는 제목으로 주제발표를 합니다. 김본부장은 이 포럼에 함께 참석하는 러시아, 인도, 우크라이나 경제·통상 장관들과 각각 양자협의를 개최, FTA, 여수박람회, WTO/DDA협상 및 에너지 협력 등 상호 관심사항 협의할 예정입니다. 통상교섭본부장은 이어 11일부터 16일까지 독일(EU 의장국), 프랑스 및 EU집행위원회(벨기에 소재)를 방문할 예정입니다. 한편, 통상교섭본부장은 WTO/DDA 협상 진전상황을 점검하고 우리의 향후 대응방안 모색을 위하여 17일부터 이틀간 WTO사무국(제네바 소재)을 방문합니다. 한익재기자 ijhan@wow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