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통주 중 주가가 비교적 싼 지방백화점들이 급등하고 있다.

울산 현대백화점현대DSF는 7일 오후 2시2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800원(6.32%) 상승한 1만3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현대DSF는 이틀 연속 강세를 보이고 있다.

한화타임월드도 같은 시간 5.23% 급등한 1만9100원을 기록중이다.

대구백화점은 4.49% 상승한 1만8600원에 거래되며 이틀째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반면 광주신세계는 20만원 고지를 앞두고 이틀만에 하락 반전하며 1.30% 내린 19만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계창구를 통해 현대DSF는 6만2000여주, 대구백화점은 2만4500여주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한편 대형유통주 중 롯데쇼핑은 1.81% 상승하고 있는 반면 신세계와 현대백화점은 각각 1.91%, 4.60% 하락하고 있다.


한경닷컴 배샛별 기자 sta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