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당엔터테인먼트는 7일 ETN TV 등과 합병 후 미디어사업을 강화하기 위해 신대남 회장, 김종진 대표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신대남 신임 회장은 한국일보사 일간스포츠의 편집국장과 상무이사 겸 편집인을 역임했고 김종진 대표는 최근까지 엠넷미디어 대표로 재직했다.

예당은 현재 연예정보 채널 ETN을 운영하는 이텐티브이, 아트TV를 운영 중인 예당에이엔씨, 위성 DMB 라이오채널 '트로트24'를 운영하는 예당미디어와 합병을 추진하고 있다.

예당은 "이번 합병으로 기존 사업인 연예 매니지먼트 및 영화, 드라마, 공연, 음반 등과 미디어 사업을 연계해 연예, 스타 컨텐츠의 생산과 서비스를 원스톱으로 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