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양회는 1965년 레미콘 사업을 시작한 지 42년 만에 국내 최초로 레미콘 누적 출하 물량이 1억5000만㎥를 넘어섰다고 7일 밝혔다.

이는 경기도 분당 규모의 신도시 15개를 건설할 수 있는 물량이다.

20cm 두께에 2m 너비의 자전거 도로를 만들 경우 달까지 이어질 수 있는 규모라고 쌍용양회는 설명했다.

쌍용양회는 레미콘 사업 시작 첫 해에 4000㎥를 출하한 뒤 1989년 5000만㎥,1999년 1억㎥를 달성하는 등 줄곧 국내 레미콘 업계의 출하 기록을 새로 쓰고 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