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황진이' 성황속 한류시사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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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4일 오후 7시 서울 용산 CGV에서 일본, 중국, 홍콩, 대만, 동남아 지역의 한국 관광객을 초청한 가운데 영화 '황진이'의 시사회가 열렸다.
국내 개봉 전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영화를 미리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던 이날의 행사에는 장윤현 감독, 주연 배우 송혜교, 유지태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함께 참석하여 영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총 4개관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자막 처리하여 동시상영 된 이번 시사회는 총 8백 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황진이'를 미리 만나보는 행운을 누렸다.
특히 장윤현 감독, 송혜교, 유지태는 영화 상영 직전 무대에 모습을 나타내 극장이 떠나갈 듯한 환호와 갈채를 한 몸에 받았다.
무대인사가 실시되는 상영관마다 송혜교, 유지태의 선물을 준비하고 플랜 카드를 미리 준비하는 등, 각지에서 몰려든 팬들은 '황진이'의 든든한 지원군임을 자처했다.
장윤현 감독은 "이렇게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만든 만큼, 재미있게 보시고 고국으로 돌아가 좋은 입 소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황진이'는 할리우드 영화와 견주었을 때도 전혀 뒤질 것이 없을 만큼 작품성에 자신감이 있는 영화이다"라고 밝혔으며 일본어 관의 무대인사에서는 통역 없이 일본어로 소감을 말해 관객은 물론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송혜교는 "'황진이'라는 작품을 여러분께 선보이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 남은 여행도 즐겁게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사회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나 역시도 모두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영화 '황진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번 영화를 계기로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마음껏 즐기고 아울러 영화만 보고 돌아가지 말고 서울관광도 즐기면서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 감상 후 동남아 각지의 관객들은 한국의 전통의상과 화면의 아름다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영화의 뛰어난 완성도가 너무 감동스러웠다며 '황진이'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총 제작 기간 4년, 촬영기간 194일, 제작비 100억의 대형 프로젝트 '황진이'.
한국 영화 도약의 새로운 이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
국내 개봉 전 한국을 찾은 관광객들에게 영화를 미리 선보인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었던 이날의 행사에는 장윤현 감독, 주연 배우 송혜교, 유지태 그리고 오세훈 서울시장이 함께 참석하여 영화에 대한 관심을 입증했다.
총 4개관에 영어, 중국어, 일본어를 자막 처리하여 동시상영 된 이번 시사회는 총 8백 여명의 관광객이 참여해 '황진이'를 미리 만나보는 행운을 누렸다.
특히 장윤현 감독, 송혜교, 유지태는 영화 상영 직전 무대에 모습을 나타내 극장이 떠나갈 듯한 환호와 갈채를 한 몸에 받았다.
무대인사가 실시되는 상영관마다 송혜교, 유지태의 선물을 준비하고 플랜 카드를 미리 준비하는 등, 각지에서 몰려든 팬들은 '황진이'의 든든한 지원군임을 자처했다.
장윤현 감독은 "이렇게 좋은 기회를 갖게 돼 기쁘다. 열심히 최선을 다해 만든 만큼, 재미있게 보시고 고국으로 돌아가 좋은 입 소문 부탁 드린다"고 밝혔다.
유지태는 "'황진이'는 할리우드 영화와 견주었을 때도 전혀 뒤질 것이 없을 만큼 작품성에 자신감이 있는 영화이다"라고 밝혔으며 일본어 관의 무대인사에서는 통역 없이 일본어로 소감을 말해 관객은 물론 관계자들을 놀라게 했다.
송혜교는 "'황진이'라는 작품을 여러분께 선보이게 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 영화 재미있게 보시고 남은 여행도 즐겁게 하셨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시사회장을 찾은 오세훈 서울시장은 "나 역시도 모두 좋아하는 배우가 나오는 영화 '황진이'에 대한 기대가 크다. 이번 영화를 계기로 한국의 아름다운 모습을 마음껏 즐기고 아울러 영화만 보고 돌아가지 말고 서울관광도 즐기면서 즐겁게 지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화 감상 후 동남아 각지의 관객들은 한국의 전통의상과 화면의 아름다움, 배우들의 훌륭한 연기, 영화의 뛰어난 완성도가 너무 감동스러웠다며 '황진이'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총 제작 기간 4년, 촬영기간 194일, 제작비 100억의 대형 프로젝트 '황진이'.
한국 영화 도약의 새로운 이름으로 기억되길 바란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