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코스피200 지수선물 6월물은 전거래일 대비 1.55포인트 오른 223.65를 기록했다.
휴일을 거치는 동안 뉴욕 증시가 이틀 연속 하락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지수선물은 3포인트 급락하며 거래를 시작했다.
그러나 개인 투자자들의 매수세가 꾸준히 유입된데다, 현물 시장이 반등하면서 선물시장도 활력을 되찾았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962계약과 688 계약을 내다 팔았지만, 개인은 1607계약 매수 우위를 나타냈다.
장 중 한때 5000계약 가까이 늘어났던 미결제약정은 10만8029계약으로 2381계약 감소했다.
백워데이션과 콘탱고를 오가던 시장베이시스는 0.48포인트의 콘탱고 상태로 마감됐다.
선물시장의 저평가가 다소 해소되면서 프로그램으로 1236억원의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