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적인 축구스타 '티에리 앙리'(30.아스널)가 드디어 무한도전에 합류했다.

지난 3일 수원월드컵 경기장 보조경기장에서 앙리는 무한도전 6명의 멤버와 "좌충우돌! 축구 대결"을 펼쳤다. 천문학적인 연봉을 받고 있는 월드 스타라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을 정도로, 앙리는 촬영내내 소박하고 천진난만한 모습을 보여줬다.

디지털콘텐츠 전문기업 iMBC측에 따르면 "티에르 앙리는 특별히 따로 준비한 텐트가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무한도전 팀과 땡볕에 앉아 함께 쉬고 웃으며 그들과 금방 친해지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면서 "프로 축구 리그의 메카인 프리미어 리그의 선수답게 촬영 중간 쉬는 시간에도 지친 기색은 찾아볼 수 없었다."고 전했다.

앙리의 '무한도전'은 9일 방송할 예정이다.

한경닷컴 뉴스팀 newsinf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