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푸르덴셜 증권업 전면중단 … 한국은 소속부 달라 영향 없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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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에 진출해 있는 푸르덴셜의 지주사인 미국 푸르덴셜 파이낸셜이 증권 위탁매매를 전면 중단키로 함에 따라 국내 푸르덴셜증권의 향후 행보가 주목되고 있다.
푸르덴셜 파이낸셜은 7일 주식 리서치와 브로커리지(위탁매매중개)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을 비롯 영국 프랑스 일본 등 푸르덴셜 에쿼티부문이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주요 국가들이 대상이다.
한국 푸르덴셜은 국제투자부문 소속인 관계로 이번 증권업무 중단 지역에서 제외돼 있다.
푸르덴셜금융 관계자는 "자산관리 차원에서 리서치와 기관 브로커리지 업무를 하고 있는 국제투자부문 산하와 달리 에쿼티부문은 브로커리지 자체가 수익사업인 관계로 그동안 수익성 악화에 시달렸다"며 "이번에 중단키로 한 사업은 에쿼티부문 증권분야라서 국내 푸르덴셜의 증권 사업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푸르덴셜증권은 고객 자산관리 차원에서 기관투자가 대상의 브로커리지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증권업 중단에 대한 여러 오해가 있어 현재 본사에 향후 지침에 대한 질문서를 보내놓은 상태"이며 "이번 주내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푸르덴셜은 2004년 2월 현대투자신탁증권을 인수해 국내에 진출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
푸르덴셜 파이낸셜은 7일 주식 리서치와 브로커리지(위탁매매중개) 사업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미국을 비롯 영국 프랑스 일본 등 푸르덴셜 에쿼티부문이 사무소를 운영하고 있는 주요 국가들이 대상이다.
한국 푸르덴셜은 국제투자부문 소속인 관계로 이번 증권업무 중단 지역에서 제외돼 있다.
푸르덴셜금융 관계자는 "자산관리 차원에서 리서치와 기관 브로커리지 업무를 하고 있는 국제투자부문 산하와 달리 에쿼티부문은 브로커리지 자체가 수익사업인 관계로 그동안 수익성 악화에 시달렸다"며 "이번에 중단키로 한 사업은 에쿼티부문 증권분야라서 국내 푸르덴셜의 증권 사업과는 아무런 관계가 없다"고 설명했다.
현재 푸르덴셜증권은 고객 자산관리 차원에서 기관투자가 대상의 브로커리지 업무를 주로 하고 있다.
이 관계자는 "증권업 중단에 대한 여러 오해가 있어 현재 본사에 향후 지침에 대한 질문서를 보내놓은 상태"이며 "이번 주내로 구체적인 입장을 밝히겠다"고 덧붙였다.
푸르덴셜은 2004년 2월 현대투자신탁증권을 인수해 국내에 진출했다.
김형호 기자 chs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