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8일 GS건설에 대해 베트남 등 해외 개발사업에 본격적으로 진출해 안정적인 수익이 기대된다며 목표가를 기존 10만1000원에서 14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매수'유지.

최나영 우리투자증권 애널리스트는 "베트남 호치민 개발예정지 탐방을 통해 GS건설의 새로운 성장동력 확보에 대한 의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GS건설은 미얀마, 캄보디아, 라오스, 아제르바이젠, 카자흐스탄, 투르크메니스탄 등 6개국을 NGE(New Growth Engine)으로 선정해 도심재개발, 신도시건설, 자원개발 등의 사업에 진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 애널리스트는 이중 최소한 1개국 이상의 프로젝트가 올 하반기에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GS건설을 건설업종 최선호주로 추천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