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은행, 신용등급 상향조정으로 강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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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이 한신평의 신용등급 상향조정에 힘입어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8일 오후 2시 현재 전북은행은 전일보다 3%(270원) 오른 9260원에 거래중이다.
전북은행은 마이너스로 장을 시작했지만 금새 상승 반전하며 조금씩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7일 전북은행의 기업신용등급을 AA+로 평가하고, 선순위사채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후순위사채의 신용등급도 AA-에서 AA로 조정됐다.
한신평은 "전북은행이 상대적으로 자산 규모가 작고 수익성 지표가 시중은행에 비해 못한 위치"라며 "하지만 전북지역 내 높은 여수신 점유율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영업력을 가졌고 우수한 자산건전성 및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완충력 강화 등을 감안해 등급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은행주들은 전날보다 2.38%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
8일 오후 2시 현재 전북은행은 전일보다 3%(270원) 오른 9260원에 거래중이다.
전북은행은 마이너스로 장을 시작했지만 금새 상승 반전하며 조금씩 오름폭을 키우고 있다.
한국신용평가는 지난 7일 전북은행의 기업신용등급을 AA+로 평가하고, 선순위사채의 신용등급을 AA에서 AA+로 상향 조정했다.
또한 후순위사채의 신용등급도 AA-에서 AA로 조정됐다.
한신평은 "전북은행이 상대적으로 자산 규모가 작고 수익성 지표가 시중은행에 비해 못한 위치"라며 "하지만 전북지역 내 높은 여수신 점유율을 기반으로 안정적인 영업력을 가졌고 우수한 자산건전성 및 유상증자를 통한 자본완충력 강화 등을 감안해 등급을 높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은행주들은 전날보다 2.38% 하락하며 약세를 보이고 있다.
한경닷컴 이유선 기자 yur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