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은행은 지난달 생산자물가가 전달에 비해 0.6% 상승,4개월째 오름세를 나타냈다고 8일 발표했다.

작년 같은달 대비 생산자물가 상승률은 2.5%로 전월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

한은은 "기온 상승에 따른 출하 증가로 농림수산품이 전월에 비해 2.5% 내렸으나 국제 원자재와 곡물 가격 상승의 영향으로 공산품이 1.0% 오르고 외항 화물 운임,위탁매매 수수료 등 서비스 물가가 0.3% 상승한 데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