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제무역위원회(ITC)가 퀄컴 칩을 탑재한 일부 휴대폰에 대해 미국 내 수입금지 결정을 내렸다.

퀄컴이 경쟁사인 브로드컴의 특허 기술을 침해했다는 게 이유다.

이에 따라 퀄컴 칩을 사용하는 삼성전자 LG전자 팬택계열 등의 휴대폰 미국 수출에 비상이 걸렸다.

ITC 결정은 60일 이내에 미국 대통령이 재가하면 곧바로 시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