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企 브랜드 알리는데 '4년간 7억' ‥ 기은경제硏,149곳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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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이 독자 브랜드를 만들어 시장에 정착시킬 때까지 평균 4년의 시간과 약 7억원의 비용이 소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기업은행 산하 기은경제연구소가 고유 브랜드를 가진 중소기업 14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브랜드를 개발,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킬 때까지 4~7년이 걸린다는 응답이 4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1~3년 걸린다는 응답이 34.4%,10년 이상 걸린다는 응답이 11.5%로 나타나 브랜드가 시장에 정착하기까지 평균 4년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 개의 고유 브랜드에 투자되는 평균 비용은 '1억원 이하'가 3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2억~5억원 이하 25.9%,5억~10억원 미만이 16.4% 순으로 조사됐다.
평균적으로는 6억9000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중소기업들은 브랜드를 개발할 때 '자금 부족(36.1%)'과 '전문인력 부족(34.3%)' 등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
10일 기업은행 산하 기은경제연구소가 고유 브랜드를 가진 중소기업 149곳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브랜드를 개발,성공적으로 시장에 안착시킬 때까지 4~7년이 걸린다는 응답이 43.8%로 가장 많았다.
이어 1~3년 걸린다는 응답이 34.4%,10년 이상 걸린다는 응답이 11.5%로 나타나 브랜드가 시장에 정착하기까지 평균 4년이 걸리는 것으로 분석됐다.
한 개의 고유 브랜드에 투자되는 평균 비용은 '1억원 이하'가 32.9%로 가장 많았다.
이어 2억~5억원 이하 25.9%,5억~10억원 미만이 16.4% 순으로 조사됐다.
평균적으로는 6억9000만원의 비용이 드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 밖에 중소기업들은 브랜드를 개발할 때 '자금 부족(36.1%)'과 '전문인력 부족(34.3%)' 등을 가장 큰 어려움으로 꼽았다.
박성완 기자 ps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