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매출액과 지분법이익 개선될 것 ‘목표가↑’ …삼성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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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은 11일 유한양행의 매출액과 지분법이익이 좋아질 전망이라며 목표주가를 기존 19만6000원에서 22만6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삼성증권은 유한양행의 신약인 위염 및 웨궤양 치료제 레바넥스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레바넥스의 매출이 올해는 150억원, 내년에는 3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증권은 유한양행의 2분기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안플라그, 보글리코스 등 7개 주요 처방의약품이 전분기대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회사 유한킴벌리의 실적호조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오는 2009년에 천연물 신약(골관절염치료제, 임상 2상 중) 출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유한양행이 상위 제약사 중에서 가장 우수한 현금창출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레바넥스 등 대형 신제품의 이익 기여가 증가하고 있으며, 경쟁업체들 보다 앞선 cGMP(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공장 투자가 완료됐다는 점, 여기에 자회사 유한킴벌리 등에서 매년 200억원 이상 배당금 수입 발생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이러한 현금 증가는 2010년 이후 ROE(자기자본이익률)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지혜로운 현금 사용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
삼성증권은 유한양행의 신약인 위염 및 웨궤양 치료제 레바넥스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레바넥스의 매출이 올해는 150억원, 내년에는 300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삼성증권은 유한양행의 2분기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고 안플라그, 보글리코스 등 7개 주요 처방의약품이 전분기대비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자회사 유한킴벌리의 실적호조세가 유지되고 있으며, 오는 2009년에 천연물 신약(골관절염치료제, 임상 2상 중) 출시도 기대된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유한양행이 상위 제약사 중에서 가장 우수한 현금창출 능력을 지니고 있다고 판단하고 있다.
레바넥스 등 대형 신제품의 이익 기여가 증가하고 있으며, 경쟁업체들 보다 앞선 cGMP(우수의약품품질관리기준) 공장 투자가 완료됐다는 점, 여기에 자회사 유한킴벌리 등에서 매년 200억원 이상 배당금 수입 발생이 있기 때문이라는 것.
그러나 이러한 현금 증가는 2010년 이후 ROE(자기자본이익률) 하락의 원인이 될 수 있어 기업가치 향상을 위한 지혜로운 현금 사용이 요구된다고 지적했다.
한경닷컴 이혜경 기자 vixe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