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이체방크는 11일 LG전자 목표가를 10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도이체는 "올해와 내년 연결기준 매출이 전년대비 11%, 10% 늘어날 것으로 보이고, 주당순이익은 각각 4207원과 9510원으로 184.5%와 126.1%의 높은 증가율을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LCD사업부의 빠른 회복과 가전부문의 순항, PDP부문의 손실 감소 등의 요인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퀄컴의 브로드컴 특허 침해 결정도 실적에 직접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지는 않을 것으로 보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