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제외한 아시아 증시가 동반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11일 오전 11시34분 현재 중국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일대비 1.18% 뛰고 있다. 상하이 A지수와 B지수도 각각 1.18%, 1.14% 오르고 있다.

홍콩 항생지수와 대만 가권지수도 0.64%와 0.63% 오르고 있고 싱가폴 STI지수도 1.12% 상승하고 있다.

일본 닛케이지수는 지난 8일 대비 0.47% 상승한 1만7863.24로 오전장을 마감했다. 한때 1만7900선을 넘으며 상승폭을 넓히는 듯 했지만 차익실현 매물에 밀려 오름폭은 줄었다.

혼다와 도요타, 캐논 등이 오른 반면 소프트뱅크와 TDK, 스미토모광산, 미쓰이부동산은 하락했다.

코스피 지수는 3000억원에 가까운 프로그램 매물 압박으로 상승세에 동참하지 못하고 약세를 보이고 있다.
현재 14.34포인트(0.83%) 내린 1712.94를 기록 중이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