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상장사 10개중 9개 스톡옵션 도입
-
기사 스크랩
-
공유
-
댓글
-
클린뷰
-
프린트
주식매수선택권(스톡옵션) 제도를 도입하는 코스닥 상장사들이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법인 927개사의 정관내용을 조사한 결과 스톡옵션 제도를 도입한 회사는 지난해 804개社에서 올해 851개社로 늘어났다.
비율로 따지자면 91.8%에 달해 거의 대부분의 업체들이 스톡옵션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실제로 스톡옵션을 부여한 업체는 지난해 142개 업체에서 올해 101개 업체로 줄어들었지만, 임직원이 아닌자에 대한 스톡옵션 부여 근거를 마련한 회사는 407개社에서 459개社로 증가했다.
이사회 결의에 의해 스톡옵션을 부여할 수 있도록 정관에 반영한 업체도 지난해 709개社였던 것이 올들어 757개社로 증가했다.
한편 스톡옵션 제도와 유사한 제도로 우리사주조합원을 대상으로 회사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우리사주매수선택권제도를 정관에 규정한 회사도 지난 2005년 10월 도입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45개사이던 우리사주매수선택권 제도 도입 업체는 올해 172개社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
11일 코스닥상장법인협의회에 따르면 12월 결산 코스닥 상장법인 927개사의 정관내용을 조사한 결과 스톡옵션 제도를 도입한 회사는 지난해 804개社에서 올해 851개社로 늘어났다.
비율로 따지자면 91.8%에 달해 거의 대부분의 업체들이 스톡옵션 제도를 도입하고 있는 것으로 풀이할 수 있다.
실제로 스톡옵션을 부여한 업체는 지난해 142개 업체에서 올해 101개 업체로 줄어들었지만, 임직원이 아닌자에 대한 스톡옵션 부여 근거를 마련한 회사는 407개社에서 459개社로 증가했다.
이사회 결의에 의해 스톡옵션을 부여할 수 있도록 정관에 반영한 업체도 지난해 709개社였던 것이 올들어 757개社로 증가했다.
한편 스톡옵션 제도와 유사한 제도로 우리사주조합원을 대상으로 회사 주식을 매수할 수 있는 권리를 부여하는 우리사주매수선택권제도를 정관에 규정한 회사도 지난 2005년 10월 도입 이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지난해 145개사이던 우리사주매수선택권 제도 도입 업체는 올해 172개社로 집계됐다.
한경닷컴 강지연 기자 serew@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