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대마초 사건으로 물의를 빚었던 연기자 고호경(28)이 연인 하양수(28)의 솔로 데뷔앨범에 피처링으로 참여하며 1년간의 공백을 깨고 연예활동을 재개할 움직임이다.

고호경은 현재 녹음 중인 하양수의 솔로 1집 앨범에서 듀엣곡으로 하양수와 입을 맞출 예정이며, 이 앨범은 하양수의 12월 입대전 마지막 음반이기도 하다.

하양수의 소속사에 따르면 “하양수의 솔로 데뷔 앨범은 7~8월쯤 발매 예정”이라고 밝혔다.

하양수의 이번 앨범에서 고호경은 ‘구름’ ‘바람’ 등의 곡을 부른 것으로 알려졌다.

고호경- 하양수 커플의 연예계 복귀에 대한 네티즌들의 반응은 "다소 이르다" "함께 활동을 재개하는 모습이 보기 좋다"등으로 엇갈리고 있다.

고호경은 연인 하양수와 함께 지난해 5월 대마초 사건에 연루된 후 모든 연예활동을 중단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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