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국제회의 "깁스로 자산운용사 공정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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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산운용사의 투명한 경영과 공정한 평가를 위한 공시 기준인 깁스(GIPS,Global Investment Performance Standards)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국민연금관리공단과 공인재무분석사(CFA)한국협회는 11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GIPS에 관한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토론자들은 깁스가 도입되면 투자자들이 자산운용사의 운용 성과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내릴 수 있게 돼 공정한 경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깁스는 미국 CFA협회가 보급한 자산운용사 실적 공시 기준으로,유형이 비슷한 펀드의 경우 가중평균을 내서 함께 실적을 공시토록 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0년부터 깁스를 도입한 회사에 대해서만 연금 자산의 운용을 위탁한다는 방침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
국민연금관리공단과 공인재무분석사(CFA)한국협회는 11일 서울 JW메리어트 호텔에서 'GIPS에 관한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 토론자들은 깁스가 도입되면 투자자들이 자산운용사의 운용 성과에 대한 객관적 평가를 내릴 수 있게 돼 공정한 경쟁이 가능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깁스는 미국 CFA협회가 보급한 자산운용사 실적 공시 기준으로,유형이 비슷한 펀드의 경우 가중평균을 내서 함께 실적을 공시토록 하고 있다.
국민연금은 2년간의 유예기간을 거쳐 2010년부터 깁스를 도입한 회사에 대해서만 연금 자산의 운용을 위탁한다는 방침이다.
김남국 기자 nkkim@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