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서방 선진국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계 금융 질서를 재편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신흥 국가들의 경제력 성장을 반영해야 한다는 주장이다.

선진7개국 모임인 G7과 국제통화기금(IMF) 세계은행(IBRD) 등이 도마 위에 올랐다.

푸틴은 이들 국제 기구를 "낡고 비민주적이며 다루기 힘들 정도로 덩치만 크다"고 싸잡아 비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