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업계 빅5'로 도약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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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투자증권이 자본 확충과 타 증권사 인수·합병(M&A)을 통해 국내 5대 증권사로 도약할 방침이다.
NH투자증권은 11일 "올 하반기까지 제3자 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와 별개로 대주주인 농협이 NH투자증권의 대형화를 위해 추가적인 M&A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정관을 변경,자본확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된 후 NH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신주인수권 행사를 합쳐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옛 세종증권이 발행한 1500억원 상당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주가가 행사가에 육박하면서 신주인수권 행사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NH투자증권은 또 "BW 행사에 따라 최대주주인 농협의 지분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농협이 300만주 규모의 주식을 장내에서 사들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
NH투자증권은 11일 "올 하반기까지 제3자 배정방식으로 유상증자에 나설 계획"이라며 "이와 별개로 대주주인 농협이 NH투자증권의 대형화를 위해 추가적인 M&A를 적극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은 지난달 정기 주주총회를 통해 정관을 변경,자본확충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유상증자가 마무리된 후 NH투자증권의 자기자본은 신주인수권 행사를 합쳐 5000억원 이상으로 확대된다.
옛 세종증권이 발행한 1500억원 상당의 신주인수권부사채(BW)는 주가가 행사가에 육박하면서 신주인수권 행사 가능성이 높아진 상태다.
NH투자증권은 또 "BW 행사에 따라 최대주주인 농협의 지분율이 하락할 것으로 예상돼 농협이 300만주 규모의 주식을 장내에서 사들이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정종태 기자 jtch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