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정사업본부(대표 정경원)는 그동안 '국민의 사랑 우정 서비스'라는 비전 아래 최상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고자 노력해왔다.

'고객이 있어야 우체국이 산다'라는 생각으로 전 직원이 합심해 민간기업 이상의 서비스 혁신을 펼쳐왔다.

그중 한 가지가 바로 2003년 11월에 출범한 우체국콜센터다.

초기 수도권 서비스 개통을 시작으로 민원상담, 우체국택배, 쇼핑 접수 등 전국적으로 업무를 꾸준히 확대해 현재 우체국콜센터는 택배접수, 민원상담은 물론 성과지표 관리, CS지표 생성, 우체국CS교육지원, 외국어 전문상담원을 통한 국제우편고객만족지원실 운영, 고객만족도 상시평가, VOC 관리 등 전문화된 영역을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우체국콜센터를 통한 택배접수의 경우 연간 250만 건으로 일평균 1만여 건을 접수하고 있있다.

현재 우체국콜센터의 운영은 일반상담 10개팀, CS팀, QA팀, 교육팀, 국제고객만족실로 나뉘어 있으며 상담원과 지원인력을 포함해 248명의 직원이 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우체국콜센터는 우편서비스가 한국산업의 고객만족도(KCSI)에서 공공행정서비스 8년 연속 1위, 국가고객만족도(NCSI) 6년 연속 1위, 우체국택배서비스 4년 연속 1위를 수상하는 등 민간기업의 서비스 수준을 능가하는 대표 공공기관으로 자리 잡기까지 고객만족도 향상을 위해 많은 기여를 해 왔다.

더불어 내부역량 및 운영수준에 대한 전문기관의 측정을 통해 2006년 3월에는 공공기관 최초로 우수콜센터 인증(CQM)을 획득했으며, 그동안 쌓아 온 상담노하우와 사례 등을 모아 출간한 '행복통통 기쁨배달 우체국콜센터' 사례집은 '2006년 대한민국 기업커뮤니케이션 대상' 출판 부문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올해 우체국콜센터는 그동안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새로운 혁신을 추진해 고객들에게 더한층 다가가려고 노력하고 있다.

우체국콜센터는 채널의 다양화, 고객맞춤 서비스 정착, 신규 및 부가서비스 개발 등을 단계별로 추진해 나가며, 지속적인 서비스 개선을 통해 대한민국 우편서비스의 중심으로 자리 매김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