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석화 2Q 실적 대폭 개선 전망..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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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신증권은 12일 한화석유화학에 대해 2분기 실적이 대폭 개선될 것으로 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만3000원을 유지했다.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화석화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00억원과 3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2%와 45.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 개선의 이유로는 옥소-알코올의 선전 이외에도 지난 1분기까지 수익성이 부진했던 PVC부문의 호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석화 매출액의 약 35%를 차지하는 PVC의 올해 5월 국제가격은 톤당 918달러로 지난해 9월 이후 최고 가격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화석화가 보유 중인 관계사의 지분가치가 재평가 받고 있어 앞으로 기업가치 평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화석화는 여천NCC와 한화 갤러리아의 지분을 각각 50%와 88.2%를 보유 하고 있다.
안 애널리스트는 이들 지분의 가치가 1조8180억원에 이르러 사업가치 1조2090억원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
안상희 대신증권 애널리스트는 "한화석화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700억원과 36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0.2%와 45.3%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영업이익 개선의 이유로는 옥소-알코올의 선전 이외에도 지난 1분기까지 수익성이 부진했던 PVC부문의 호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한화석화 매출액의 약 35%를 차지하는 PVC의 올해 5월 국제가격은 톤당 918달러로 지난해 9월 이후 최고 가격을 기록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안 애널리스트는 최근 한화석화가 보유 중인 관계사의 지분가치가 재평가 받고 있어 앞으로 기업가치 평가에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한화석화는 여천NCC와 한화 갤러리아의 지분을 각각 50%와 88.2%를 보유 하고 있다.
안 애널리스트는 이들 지분의 가치가 1조8180억원에 이르러 사업가치 1조2090억원보다 더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