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영업익 5분기만에 증가세 반전 기대-우리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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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12일 내수판매 호조와 환율 안정으로 현대차의 2분기 실적이 개선될 가능성이 높다며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이 증권사 안수웅 연구원은 "소비자 기대 지수가 1년만에 2개월 연속으로 기준치를 상회하는 등 소비심리 호전이 지속되고 있어 자동차 내수판매 회복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의 경우 아반떼HD와 그랜저TG, NF소나타의 판매호조를 바탕으로 3월부터 연속 5만대 이상 내수 판매를 기록해 2분기 내수판매가 15만7000대로 전년동기대비 14%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2분기 수출은 원/달러 환율 안정으로 전분기대비 20% 증가한 29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내수와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은 45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 5분기만에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가는 7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
이 증권사 안수웅 연구원은 "소비자 기대 지수가 1년만에 2개월 연속으로 기준치를 상회하는 등 소비심리 호전이 지속되고 있어 자동차 내수판매 회복이 계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현대차의 경우 아반떼HD와 그랜저TG, NF소나타의 판매호조를 바탕으로 3월부터 연속 5만대 이상 내수 판매를 기록해 2분기 내수판매가 15만7000대로 전년동기대비 14% 늘어날 것으로 추정했다.
2분기 수출은 원/달러 환율 안정으로 전분기대비 20% 증가한 29만대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안 연구원은 "내수와 수출 물량 증가에 힘입어 2분기 영업이익은 4500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0% 증가, 5분기만에 증가세로 돌아설 것"이라고 말했다.
목표가는 7만8000원을 제시했다.
한경닷컴 문정현 기자 mjh@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