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주회사 전환이 가시화되고 있는 CJ가 하루만에 급반등하고 있다.

12일 오전 9시 30분 현재 CJ는 전날보다 6000원(5.06%)오른 12만4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달 들어 주가 상승률은 25%에 이른다.

한국희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그동안 투자자산(자회사)의 효율화 지연으로 CJ의 자산이 디스카운트됐으나 지주회사 전환으로 그 폭이 상당부분 완화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이에 따라 CJ의 투자의견을 '보유'에서 '매수'로, 목표주가를 10만6000원에서 13만8500원으로 상향 조정한다고 밝혔다.

CJ는 12일 이사회에서 지주회사 전환 안건 상정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경닷컴 안재광 기자 ahnj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