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젤은 12일 오전 11시53분 현재 전일대비 3.28% 오른 818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굿모닝신한증권은 유엔젤에 대해 해외 ASP사업의 성과가 나타나고 있다며 목표가를 1만1000원으로 10% 상향 조정하고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했다.
또한 유엔젤을 신규 추천 종목으로 제시했다.
김동준 굿모닝신한증권 애널리스트는 "유엔젤은 2004년에 정점을 기록했던 국내 ASP사업의 성장둔화를 극복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해외진출을 추진했으며, 현재는 태국, 말레이시아, 멕시코 3개 국가에서 ASP사업의 투자성과가 나타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김 애널리스트는 유엔젤이 2005년부터 실적모멘텀을 지속해왔고 무선인터넷업체 중 실적 안정성이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유상증자없이 순현금 규모가 지속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대표적인 가치주라는 설명이다.
올해 영업이익과 순이익이 각각 22.2%와 61% 증가할 것으로 추정했다.
한경닷컴 정수진 기자 selene27@hankyung.com